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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에서 전남광주 상생일자리로 - 시의회 연구모임 첫 간담회…반도체·장애인 일자리까지 연구 확대
  • 기사등록 2026-10-14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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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남광주 지역상생 일자리 확산 연구모임’은 의회 일자리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광주형 일자리의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상생일자리 모델 마련에 나섰다. 


‘전남광주 지역상생 일자리 확산 연구모임’은 14일 의회 일자리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형 일자리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산업·노동환경에 대응해 전남·광주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에는 일자리경제위원회 박만·신연순·박수민 의원, AI반도체환경위원회 김정희·임종국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임미란·이순화 의원 등 7명이 참여한다.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노동·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운영성과와 노사민정 협력체계 분석, 노사관계 현안의 합리적 해결 방안 마련, 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장애인 일자리 분야로의 상생모델 확대 등이다.


연구모임은 2027년 12월까지 상생일자리 인증업체 현장 방문과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민 중간보고회와 노동계·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통해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박만 대표의원은 최근 GGM 노사갈등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의 사회적 협의를 통해 탄생한 의미 있는 모델인 만큼, 현재의 어려움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나 결단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이 쌓여야 제2, 제3의 광주형 상생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도체 등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까지 연구 범위를 넓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상생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 대비해 건설 노동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현장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상생일자리 실행모델과 상생협력 기준, 제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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