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원명 주지 스님과 함께[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린 도농상생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제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암의 가을 먹거리를 알렸다.
봉은사 개산대재 기간에 마련된 이번 장터는 지난 9월 영암군과 봉은사가 맺은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먹거리로 이어가는 자리였다. 협약식에서 약속한 교류가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나는 장터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영암군 판매 부스 3개 동에는 가을의 맛을 담은 먹거리가 차려졌다. 농부남생이마켓 유통사업단은 무화과와 고구마, 멜론, 배, 고춧가루, 감말랭이, 무화과·배빵을 선보이며 영암의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소개했고, 첫날 무화과,고춧가루는 전량 매진되었다.
영암 귀리부인은 귀리 분말과 두유, 그래놀라, 치즈칩으로 귀리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 기를품은산업단은 쌀강정과 김부각, 오란다, 마늘·코코넛·달고나 누룽지로 전통간식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방문객들이 직접 맛보고 고를 수 있도록 시식도 함께 마련했다. 농특산물 판매에 더해 영암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와 이를 가공한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도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 봉은사를 찾아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하였고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과 차담을 함께하여 도농상생의 인연을 이어갔다.
영암군은 이번 만남이 꾸준한 소비와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봉은사와 협력하고, 수도권 소비자들이 영암 농특산물을 만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좋은 먹거리가 서울 시민의 식탁에 오르고, 그 만남이 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봉은사와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영암의 맛과 매력을 전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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