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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안 의원, 20년째 미완성 문흥지구 연결도로 완공 촉구 - 2공구 사업 재개 촉구…보상예산 반영 요구
  • 기사등록 2026-11-02 17: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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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건안 의원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로개설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제기하고, 행정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20년 넘게 완공되지 못한 광주 북구 문흥지구와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건안 의원(광주 북구1)은 2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로개설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제기하고, 행정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됐으며, 전체 1.43㎞ 구간 중 1공구 570m는 2022년 3월 준공됐다. 나머지 2공구 860m는 2025년 도시계획시설과 실시계획 실효 문제로 보상 절차가 중단됐으며, 현재 도시관리계획 재결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2공구는 전체 50필지 가운데 24필지의 보상이 완료된 상태다. 김 의원은 보상을 마친 토지가 도로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잔여 구간을 연결해 주변 도로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기존 투입 예산의 효과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정 요건과 기한을 사전에 점검해 사업 중단을 막았어야 한다며, 행정의 연속성은 사업을 넘겨받는 데 그치지 않고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관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집행부는 올해 11월 도시관리계획 재결정,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하반기 보상과 공사 추진 일정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후속 인허가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7년도 본예산에 잔여 보상예산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준공까지 이어지는 연도별 재원계획을 마련하고, 주민에게 사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알리는 한편 학교 주변 보행 안전과 생활환경에 관한 의견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도로의 필요성과 기존 투자, 보상 진행 상황을 고려해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한다며, 도로 완성을 통합시 행정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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