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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다도해 지질공원, 인증 준비 학계 협력 넓힌다 - 전국 지질학자 500여 명과 교류…사도·낭도 현장답사 진행
  • 기사등록 2026-11-02 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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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서영학 여수시장이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간친회에서 환영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지역 지질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학계와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 


여수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 참가해 홍보 활동과 지질명소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여자만 갯벌과 사도·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등 지역의 주요 지질유산을 소개했다. 지질공원 홍보 퀴즈와 라디오 방송 인터뷰도 진행해 여수의 지질명소를 알렸다.


10월 28일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 학회 간친회에는 전국 지질학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 다도해 지질공원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대한 학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학회 회원과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사도와 낭도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살폈다.


현장답사를 안내한 국가지질공원 전문위원 박정웅 박사는 사도와 낭도에 백악기 퇴적 시스템과 화산활동의 흔적이 함께 나타난다며 지질학적 가치를 설명했다.


31일에는 전남지구과학교육연구회 교사 연수 답사단 20여 명도 현장을 찾아 지역의 자연학습장으로서 의미를 확인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지질학계와 교육계의 교류를 확대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2028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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