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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양심을 버리는 담배꽁초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
  • 기사등록 2008-02-2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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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에는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으면서 모두가 이용하는 도로에 버리는 행위는 대체 무슨 심보인가? 도로를 운행중 차창 밖으로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 투기로 인한 운전자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담배꽁초 투기는 도로변 마른풀에 불이 붙어 주변 야산으로 연소되어 산불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자신의 차 안에서 담배 피우는 행위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최소한의 담배문화 에티켓은 지켜져야 하겠다. 담배를 피우다가 꽁초를 창밖으로 버릴 경우 이러한 사소한 행동이 사회적으로 자칫 커다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담배꽁초 투기로 산불이 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고 이로인해 자연의 파괴와 훼손이 있으면 그 비용은 누가 져야 할 것인지도 생각해 봤으면 한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무심코 차창 밖으로 자기 양심을 버리는 행위가 없어야 하겠으며 담배꽁초 불씨에 의한 산불로 귀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훼손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겠다.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선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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