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는 오는 4월말까지 2개월 동안 봄철 건조기 화재 및 해빙기 사고에 대비하여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민지원활동을 통하여 민생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진압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 봄철 화재예방 및 진화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도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공공기관 등 관내 취약대상 707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안전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안전대책과 관련한 협조를 당부하고 대형화재 방지 및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통신용시설 및 근린생활지역 등 주요 취약대상 228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와 전기, 가스, 유류등 취급시설 안전사용 관리상태를 중점 단속 함은 물론, 적발시 즉시 시정 또는 개선 지도하므로서 사전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 가뭄 지역 급수지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 지역별 가뭄지역 현황 및 실태파악과 우선지역을 파악하고 유사시 동원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 활동 지원협조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화 행사 안전대책 일환으로 금번 8일부터 개최되는 광양 매화문화축제의 안전관리 지원에도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건조주의보 발령 등 이상 건조기후 및 기상악화시 대형산불화재를 사전방지 하기 위하여 광양시 산림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하에 소방공무원 및 지역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구조 구급대 출동태세를 확립토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예방관계자는 지난해 적극적인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추진 결과 화재, 산불, 발생건수 및 해빙기 안전사고 피해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봄철 안전대책 기간중 주기적인 교육 홍보를 통해 시민 스스로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 안전사고 예방에 높은 관심을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으며 봄철 및 해빙기 관련 소방서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광양소방서 상황실(061/798-0900)로 연락해주시길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