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일반차량 운전자로 하여금 노인 운전차량을 쉽게 확인하여 주의와 관심을 유도하고, 양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노인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인운전자 실버마크” 1,000매를 제작해 오는 2월말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무안군 65세이상 노인 인구는 14,252명(남 5,339, 여 8,913)으로 인구대비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노인운전 차량은 1,606대로 지난해 무안군 교통사고 사망자 18명중 노인사망자는 5명으로 27.7%로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노인운전자 실버마크′2종(가로형, 육각형)을 제작․배부하여 노인운전자의 차량에 부착함으로서 교통사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운전자 실버마크는 노인의 장수와 천천히 안전하게 운전하자는 의미와 노인을 보호하자는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군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