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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영상위원회가 지원하여 현재 광양 진상면에서 촬영 중인 현빈, 이보영 주연의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가 광양, 순천을 중심으로 3월27일부터 4월 13일까지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소름> <청연>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빈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도박에 빠진 형과 살다가 정신병을 앓게 되는 남자역을, 이보영은 그를 간호하다 사랑에 빠지는 정신과 간호사를 연기한다.
한편, 고흥에서는 3월 22일부터 24일 동안 이만성 감독의 독립영화 <이주>가 촬영되었으며, 순천에서는 최성덕 감독의 <분교이야기>가 그리고 조인성, 주진모 주연의 <쌍화점>이 전남일대에서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 강동준 로케이션 메니저는 “현재 전남영상위원회가 촬영지원하고 있는 작품은 15편 이상이며,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지원으로 남도 곳곳에서 촬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