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NKBIO배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4월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64개팀 2천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 등 6개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과 광양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12일까지 예선전을 치르고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며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된다.

지난 대회는 연세대가 중앙대를 꺾고 정상을 탈환했는데 이번대회도 연세대가 우승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6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음료수 제공, 청소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과 도로변 공한지 청소 등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 하였으며, 실과사업소 읍면동에서도 선수단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여 축구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키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23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에서는 그동안 매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전국규모체육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