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 선대위 우상호 대변인이 "오후 4시 현재 박원순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박빙이지만 밀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전 지역에 긴급 투표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며 "지금 상황에서 비상하게 투표를 독려하지 않으면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해 캠프 차원에서 '비상상황'을 선언했다"고 한다.
이는 마지막까지 지지세 결집을 위한 엄살로 보인다.
선거 투표일 날 벌이는 이런 엄살쇼에 서울의 유권자들이 현혹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동안 박원순 후보측은 야권 단일화란 이름으로 야권의 대권주자들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야권의 거의 모든 정당과 진보성향 단체들까지 포함한 전면 선거전을 치러왔다.
처음부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세에서 밀렸던 것이다.
이러한 사정상 선거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기본 분석이다.
또 이 같은 기본 틀은 선거일인 오늘도 변화가 없어 보이며 각 지역별로 나후보에게 불리한 소식들이 전해 들어오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현명한 서울시민들이 외롭게 고군분투해온 나경원 후보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선거결과를 기다리면서 현명한 서울시민들의 판단을 기대드린다.
2011.10.26.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대변인 안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