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정계특위와 법사위에서 의석수를 300석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결국 이 안은 진작 합의 될 수 있는 안으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밥그릇 지키기를 위한 밀고 당기기로 시간만 끈 셈이다.
그런데 이 안에 따르면 묘하게도 통합진보당의 유력 후보들이 있는 지역이 확대되었는데 순천 김선동의원 선거구는 곡성까지 사천 강기갑의원 선거구는 남해, 하동까지 확대되었다.
특히 민주통합당은 담양, 곡성, 구례 농촌 선거구를 해체하는 안을 주장해 왔었는데 이는 지역민이 우려하던 농촌의 지역대표성을 철저히 묵살해 버린 것이었다.
결국 정개특위의 목표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되 진보정당의 진출은 철저히 막겠다는 것이며 민주통합당 역시 야권연대 논의에서 자신의 기득권은 철저히 지키겠다는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총선예비후보자 전원대회를 통해 한미FTA 폐기 및 진보정치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선거에 임할 것을 결의 한바 있다.
이에 통합진보당 전라남도당은 야권연대 파행, 대규모 여수 보궐선거, 선거인단 모집 경선 파열음, 단체장 사퇴지역 공천 등 곳곳에서 오만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민주통합당에 대해 이번 총선과 보궐선거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힌다.
2012. 02. 27 통합진보당 전라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