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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발생, 피의자 추적 수사 중
  • 기사등록 2012-04-09 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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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김두연)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직업소개소에서 임금문제로 시비 중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의자 A씨(37세)를 추적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는 중국동포(H-2비자, 2011.6.13.입국)로 직업소개소를 통해 경기도 일대에서 노동일에 종사하는 자로, 2012. 04. 06. 10:50경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직업소개소에서 소개 해준 공장으로부터 약 2개월간의 임금 230만원 중 130만원을 지급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소장인 피해자 B씨(69세)에게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흥분하여 평소 소지한 칼로 복부 등을 찔렀으며 피해자는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 중 익일사망하였다.

경찰은 112신고를 접수하고, 서장, 형사과장, 강력계장, 강력6개팀, 과수팀 등 현장 출동하여 긴급배치 및 현장감식, CCTV 확인 등을 통해 피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피의자 출국정지 하고, 현재 전담팀을 편성하여 추적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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