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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기상이변 대비 대응태세 강화 -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마련과 풍수해보험 가입유도로 재난재해 능동 대처
  • 기사등록 2012-06-14 16: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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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그 어느해 보다 많은 기상이변 발생에 대비하여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전방위적인 방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에 동두천 지역의 하루 강수량이 449.5mm를 기록하였고 서울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목포시의 이러한 대응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호우․강풍․해일 등의 침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을 보완하는 등 완벽한 대응태세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풍수해보험 활용
시는 풍수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 위험요인을 조사 분석하고, 종합적인 대책과 더불어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투자우선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지자체 총괄 방재 로드맵인 목포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마련중에 있다.

지금까지는 자연재해 예방보다는 복구위주로 추진한 경향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소하천 정비, 펌프장 신설 등 능동적인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을 통한 재해예방사업 위주로 변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풍수해에 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입암천, 북항, 삼향천 등 위험후보지에 대한 관련전문가의 자문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청취을 통하여 총사업비 1,270억원 규모로 연차별 단계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소방방재청의 승인을 받아 올 상반기중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가 적극 가입을 홍보하고 있는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대비하기 위한 보험으로 2010년에는 1,079세대, 2011년에는 1,781세대가 가입하였고, 올해는 1,300세대가 가입할 예정이다.

현행 재난지원금이 복구비의 최대 약 35%에 불과한데 비해 풍수해보험은 시설물 복구기준액 대비 90%까지 보장해주는 제도로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의 일종이다.

풍수해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주고 있는데 일반보험자의 경우 주택면적 등을 감안하여 전체보험료의 55%에서 62%, 차상위 계층은 76%, 기초생활 수급자는 86%를 지원하고 있다.

▶ 하수처리 인프라 지속확충
유달경기장 내 용당배수펌프장 신설공사(166억원)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용당지구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하여 만조시 해수면보다 낮은 저지대의 상습침수를 막기 위한 시설로 지난 2009년에 착공하여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공정율은 68%이다.

남해 유수지 준설사업(4억 1천만원)은 용해동 소재 남해유수지 내 갈대와 침전된 퇴적물을 준설하여 우수기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중순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동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160억원)은 양을산 아래 상동지역 1,632㎢ 22,300톤의 초기 30분간 내린 우수가 버스터미널 앞 도로 주변을 침수시키고 상리천을 통해 삼향천으로 흘러들어가 수질을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설계를 진행중에 있다.

이 시설은 초기우수 10,000㎥을 상리천 바닥에 설치 저장하고 별도로 우수처리를 하여 침수방지 기능을 동시에 갖춘 암거박스(연장 217m, 폭 15.6m, 높이 0.6m)를 2014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외달도 농어촌 마을하수도 처리시설사업(22억)은 외달도 내 마을하수처리장 1개소와 오수관로 1,297m 설치, 맨홀형 오수중계펌프장 2개소를 건립하게 되는데 침수피해 방지와 유원지 조성에 따른 해양 수질환경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착공하여 내년중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우수기를 대비하여 하당일원 대하수도와 하수관거 6,883m에 대해 지난 5월말 준설 완료하였고 남해, 북항, 해안로, 하당, 내항 등 5개의 배수펌프장에 대한 정기점검과 남해, 북항, 해안로, 연산 등 4개소 유수지 준설과 ·다.

목포시는 민간자본과 기술을 도입하여 하수관거시설에 대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정비와 운영관리를 통해 지하수, 방류수역의 오염방지와 하수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1,488억을 들여 3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503억을 투입하여 용당2동, 산정동, 동명동, 삼학동, 목원동 일원을 대상으로 63.3㎞ 구간을 마무리하였고 배수펌프장 한곳과 3,204개소의 배수설비를 새로 정비하였다.

2단계 사업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661억원을 들여 용당1․2동, 연동, 산정동, 용해동, 상동 일원 49.816㎞ 구간을 마무리 하였고 저류조 등 우수처리시설 한곳과 705개소의 배수설비를 정비하고 있다.

3단계는 2011년부터 내년까지 324억원을 들여 북항동, 연산동, 원산동, 산정동 일원 19.5㎞ 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며 고하대로 우수박스 678m 설치 등 1,072개소의 배수설비를 새로 갖출 예정이다.

BTL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원도심 저지대의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하수처리 효율성 증대와 공공수역 수질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하수행정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 빈틈없는 방재시스템 가동
집중호우나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을 구조하고 신속한 재산피해 복구를 위해 통․반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465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시간 기상정보와 각종 재난재해 상황을 신속하게 제공해 주기 위해 목포기상대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상황전파용 예․경보시스템(30개소)과 FM 라디오 주파수로 송출이 가능한 RDS(Radio Data System) 재난 예․경보방송 시스템(5개소), 재해문자 전광판(5개소), 재해감시용 CCTV(9개소), 강우량 측정기(2대), 해수면 조고 상황관측기(1대) 등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집중호우와 만조가 동시에 겹칠 경우 만호동, 유달동, 동명동 등 일부 저지대 해안가의 큰 피해가 예상되어 조위상승 예찰활동(5개팀 20명)을 강화하고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기상상황의 변동폭이 크고 정확하고 세분화된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의 이러한 풍수해 등 재난대응 시스템을 해안에 위치한 도시의 재해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구축자료를 각종 사업에 활용하여 재난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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