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가 파업 잠정중단을 결정했다.
우선 170일 동안 일터가 아닌 길거리에서 투쟁한 노조원들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MBC 노조원들은 국민들께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었다.
MBC 노조는 파업 ‘종료’가 아니라 ‘잠정중단’이라고 강조했다. 이건 여야의 김재철 퇴진 합의를 지키라는 요구다.
새누리당은 8월 방문진 이사 교체와 김재철 사장 퇴진이라는 여야 간 개원 합의를 지켜야 한다.
김재철 사장은 강제퇴진 당하기 전에 조속히 자진사퇴하기 바란다.
MBC사측은 해고자 등 노조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 사측은 어떠한 보복인사도 없어야 한다.
MBC 파업은 170일 동안 이뤄진 언론사상 최장 파업이었다. 민주당은 MBC 파업을 계기로, 어떤 정권에서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작업에 나설 것이다.
2012년 7월 17일 민주당 대변인 정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