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월 1일부터 5월15일까지 105일간 계속된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하고 현수막 등 산불과 관련된 각종 홍보물을 제거하고 12개소 10,000ha의 입산통제구역 및 17개소 79.1㎞의 등산로폐쇄구역 지정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봄철 산불발생 현황은 논.밭두렁 소각 4건(0.8ha) 입산자실화 1건(0.01ha) 기타 4건(1.4ha)등 총 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2.28ha의 산림을 태웠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위기경보(주의) 발령기간 증가와 주거생활 변화에 따른 산림 내 많은 지피물로 인하여 산불진화에 어려움도과 있었으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감시초소 4개소,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4개소를 운영하고 유급산불감시원 44명, 군청직원기동대원 100명을 배치.감시 및 초기진화에 전력을 다하였다”고 밝히고.
산불 위험도가 가장 많은 청명.한식에 도청 및 군청.읍면직원,의용소방대,유괸기관,사회단체등 모두 참여로 산불발생 최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 취약시기 집중대책을 펼쳐 지난해 16건 대비 9건으로 약56% 감소로 산불발생 건수를 최소화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도 산림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는 물론 산불방지를 위한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예방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무원, 유관 기관과 감시원 민간인에 대한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