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의원, 어류 \"원산지표시\" 실효성 강화 주장
2008-08-31
종합취재부
김영록 국회의원은 30일(토) 한국어류양식협회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고유가와 사료가 폭등으로 위기에 몰려 있는 어류양식어민들의 건의를 듣고 실효성 있는 원산지표시 감독과 사료 가격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어민들은 수산 당국이 기르는 어업의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운영자금의 지원, 유통구조의 개선, 원산지 표시 감시 등 각종 정책을 실패하는 바람에 2005년에 양식어민 30%가 도산하였고 형식적인 원산지표시 감시로 값싼 수입활어가 무제한으로 들어와 2007년부터 넙치와 우럭의 가격이 폭락하여 양식어민들이 모두 도산하게 되었는데 정부가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영록 의원은 한국어류양식협회가 건의한 △원산지표시 강화 예산 확보 및 상시감시활동 보장 △정부지원 자금 이자 감면 및 상환기일 연장 △축산기준으로 양식어가 사료비 지원 △관세청 협조에 의한 수입수산물 감독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광배 기자
종합취재부

이날 어민들은 수산 당국이 기르는 어업의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운영자금의 지원, 유통구조의 개선, 원산지 표시 감시 등 각종 정책을 실패하는 바람에 2005년에 양식어민 30%가 도산하였고 형식적인 원산지표시 감시로 값싼 수입활어가 무제한으로 들어와 2007년부터 넙치와 우럭의 가격이 폭락하여 양식어민들이 모두 도산하게 되었는데 정부가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영록 의원은 한국어류양식협회가 건의한 △원산지표시 강화 예산 확보 및 상시감시활동 보장 △정부지원 자금 이자 감면 및 상환기일 연장 △축산기준으로 양식어가 사료비 지원 △관세청 협조에 의한 수입수산물 감독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