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양 인생의 첫 장학금!
정읍준법지원센터, ‘사랑의 장학금’ 수여식
2017-07-13
박성수 jnnews@jnnews.co.kr

보호관찰 청소년 A양의 기억 속에 행복한 추억은 없다. 월세 15만 원 짜리의 단칸방에 거주하며 매일 밤 술을 마시는 아버지와 가정을 등한 시하고 외출을 반복하는 어머니.. A양에게 있어 부정, 모정이라는 단어는 부러움과 사치일 뿐이었다.
박성수 jnnews@jnnews.co.kr

보호관찰 청소년 A양의 기억 속에 행복한 추억은 없다. 월세 15만 원 짜리의 단칸방에 거주하며 매일 밤 술을 마시는 아버지와 가정을 등한 시하고 외출을 반복하는 어머니.. A양에게 있어 부정, 모정이라는 단어는 부러움과 사치일 뿐이었다.
자신의 가정환경을 비관하고 불만과 반항심이 마음을 채워가기 시작했을 때 A양은 이미 비행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을 때는 학업중퇴자, 비행청소년이라는 낙인이 찍혀있었다.
폭력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던 A양은 보호관찰관의 지도를 받으면서 3개월 간의 직업훈련을 수료한 뒤 올해 7월 초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K군은 올해 6월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에서 1위로 입상했다.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위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해 지난 13일 ㈜태영기술공사(대표이사 장성태)의 후원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정읍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우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를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보람감과 성취감, 주변의 지원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정읍준법지원센터는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외에도 백미 등 생필품 경제구호,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청소년지원센터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범을 억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