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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교실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멘토가 된 검사 정읍준법지원센터, 정읍지청 검사 초청‘풋살교실’실시 2017-07-14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정읍/전남인터넷신문]때이른 장마로 며칠 동안 지속되던 무더위가 한 풀 꺾였지만, 2017년 7월 14일 정읍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는 보호관찰청소년들과 검사의 풋살경기가 만들어 낸 활기찬 열기로 가득했다.

 

땀과 비로 흠뻑 젖은 유니폼을 입은 소년이“패스!”라고 외쳤고, 공은 골네트를 흔들자 소년들은 환호하고, 검사와 어른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피어났다.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14일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검사와 직원들을 초청하여 정읍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처우프로그램 ‘풋살교실’ 을 실시했다.

 

‘풋살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정읍지청 검사 및 직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들 간의 친선경기, 다과회,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권인표 검사가 일일멘토로 활동하며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수박, 음료 등을 나눠먹으며 고민을 나누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모 학생은“평소 학교나 집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이렇게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니 개운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로만 보던 검사님과 직접 대화도 나누고 같이 풋살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자랑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풋살교실’ 은 법사랑위원회 정읍지구, 정읍시 체육회, 정읍시 시설관리사업소와 협력하여 올해 4월부터 진행 중이며, 능동적이고 집단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분노, 스트레스 등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협동심과 이타심 함양을 통해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읍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내재된 스트레스 및 공격성이 폭행, 절도 등 비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바, 우리 정읍준법지원센터는 단순히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을 억제하는데 더 나아가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각종 원호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준법지원센터는 2017년 상반기 법무부가 발표한 재범율 평가 결과, 최근 2년 간의 보호관찰 청소년 평균 재범율을 약 2.5% 낮추는 데 성공하였고, 성인 재범율 또한 전국 준법지원센터 기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여 전국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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