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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경(전남체육고) 여자부 800m.1,500m 2관왕 등극 정서희.전주성 등도 무더기 금메달 수확 2018-07-02
신종철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 김가경(전남체육고 1년)이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18회 한국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9회 한국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김가경을 포함한 11명의 전남체육 육상 꿈나무 선수들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가경은 지난 6월 29일 폐막된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4분35초83의 기록으로 실업 대선배 최정윤(구미시청․4분36초27)과 차지원(대구체고․4분38초71)을 2, 3위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가경은 첫 날 800m 1위에 이어, 1,500m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김가경은 올 시즌 여고부 800m 최고 기록 보유자(2분10초76)답게 올 해 치러진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김천) 등에 이어 800m에서 3관왕,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수 도원초에서 단거리로 육상에 입문한 김가경은 전남체육중에서 중․장거리로 전향한데 따라 스피드, 순발력, 막판 스퍼트가 일품이며, 좋은 신장(161cm)을 활용한 지구력 및 파워를 보완할 경우 ‘제2의 임춘애(86 서울아시안게임 3관왕)’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 꿈나무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정서희(광양하이텍고 3년)가 여자부 멀리뛰기에서, 전주성(3년)은 남자부 100m에서, 조한솔(2년)은 남자부 110mH에서, 조민혁(전남체고 2년)이 남자 1,500m에서, 박종현(2년)과 박혜정(2년)은 남․여자부 멀리뛰기에서, 양지수(1년)와 안서영(1년)은 남․여자부 해머던지기에서, 김기훈(1년)은 남자부 10종경기에서, 노수진(1년․이상 전남체육고)은 여자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덧붙여 전남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진민섭(26·여수시청)이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양했다.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진민섭의 한국신기록 작성,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무더기 금메달 획득은 전남 육상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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