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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초, ‘전교생 11명의 기적, 평창에서 은메달로’ 선진우,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남초 계주 은메달 획득…체력 탁월 2019-02-25
신종철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전교생 11명의 ‘초미니 학교’가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작은 기적’을 연출했다.

 

그것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시행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결과여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학교장과 학부모, 선수의 뜨거운 열정도 기적 연출에 크게 한 몫했다.

 

안양동초등학교(교장 이재양) 스키부 선진우(5년)가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계주부문에서 기적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키장 한 번 가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학생들은 지난 2016학년도 9월 이재양 교장(전남스키협회 전무이사) 부임 이후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참여로 스키와의 첫 인연이 시작됐다.


전교생이 11명인 작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려는 이재양 교장의 열정에 힘입어 선진우 선수가 눈에 띠었다.

 

체격에 비해 체력이 탁월하면서, 본인 의지가 강한데다, 학부모의 적극적인 열의까지 더해져 기량이 일취월장한 선진우는 이번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획득의 대위업을 달성한 것.

 

특히 전문 코치도 없는, 주 1회 방과 후 활동에 힘입은 입상이어서 그 결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선진우는 2020년 제101회 대회에서는 개인전 3관왕 포함 4관왕을 벌써부터 자신하고 있을 정도로 동료들에 비해 한 수위의 기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진우 외에도 안양동초에는 김시현(여․4년)이라는 특출난 선수 또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타고난 운동신경에다 체력이 강점으로 5학년이 되는 내년 제101회 대회에서는 계주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개(프리, 클래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재양 안양동초 교장은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시작한 스키부 방과후 활동 2년만에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며 “안양동초 스키부 학생들의 기량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안양동초등학교의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기대되는 이유다. 안양동초의 기적을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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