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군청 볼링팀이 제2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흥군청(군수 송귀근) 볼링팀(감독 정연호)은 9일 경북 상주 월드컵볼링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 일반부 5인조전에서 이미소-강유라-남은설-이혜미-김동요-김진영이 출전, 용인시청과의 결승전에서 221-211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고흥군청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2인조전 금메달을 포함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개인전, 3인조전)를 획득하며, 대전광역시청(금 1․은 2․동메달 2개)과 서울시설공단(금 1․동메달 1개)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흥군청 볼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는 지난 2015년 12월 17일 팀 창단 이후 역대 처음이다. 그동안은 지난 2017년 체육회장기대회(9월) 종합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고흥군청은 5인조전 4강전에서 평택시청을 256-192로 대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반면, 결승전 맞상대인 용인시청은 대전광역시청과의 4강전에서 265-256으로 신승을 거두는 등 기진맥진했다.
아니나 다를까? 고흥군청은 결승전에서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진이 빠진 용인시청을 221-211로 잠재우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결과적으로 고흥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2인조전(강유라-남은설)과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김동요)과 3인조전(강유라-남은설-이혜미)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강유라․남은설은 2관왕을, 김동요는 금 1․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과시했다.
한편, 고흥산업과학고 정혜경(2년)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경은 지난 6일 광주 하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6게임 평균 220.7점을 마크, 오한희(인천 연수여고)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볼링종목에서 공동1위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보다 더 어려운’ 여간 힘겨운 일이 아닌 것으로서, 그만큼 두 선수의 피말리는 접전이 있었음을 증명했다.
정혜경을 지도하고 있는 이도현 코치는 “(정)혜경이는 팔로스윙이 안정적인데다, 구질이 레인 영향을 덜 받는 장점으로 그만큼 레인 적응력이 빠르다”며 “깔끔한 스페어 처리 능력이 최대 장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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