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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조로 우즈벡 농기계산업 ‘점프’ 2019-04-19
김동국 jck0767@daum.net

우리나라가 66억원을 지원한 ‘한-우즈베키스탄 농기계 연구개발(R&D)센터’가 19일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에서 문을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날 개소한 것.

  

이 센터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한국은 여기에 농기계 장비 구축,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은 건물을 제공해 4년 만에 조성 완료된 것이다.

 

농업은 우즈베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산업이다. 따라서 우즈벡 정부는 면화, 밭작물 등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또한 우리의 농기계 수출 2위 국가다. 이에 따라 R&D센터를 활용해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 수출도 기대된다.

 

국내 농기계산업은 2000년 수출 1억 달러 돌파 이후 연평균 15% 이상 고속 성장해 2013년에는 8억 달러를 달성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 농기계산업은 자체 설계 역량 부족 등으로 조립생산이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 우즈벡의 농기계산업을 현대화하는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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