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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세이프가드 없다”…터키 공식 발표 2019-05-08
김동국 jck0767@daum.net

터키가 지난해 4월 개시한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를 ‘조치 없이 종료’한다고 7일(터키 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터키가 작년 10월부터 시행해 온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도 철회돼 업계가 우려해 온 대(對)터키 철강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터키는 2015~2018년 평균 수입 물량의 100%는 무관세지만,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를 시행 중이었다. 

 

  

 

터키는 미국 철강 232조와 유럽연합(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한 잉여 물량이 자국 내로 유입될 것을 우려해 지난해 4월 27일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했고, 10월부터는 예비판정을 기초로 관세할당물량(TRQ) 방식의 잠정 조치를 취해 왔다.

 

이에 정부는 공청회 참석, 주터키대사관 내 수입규제 현지대책반 활동, 한-터키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세이프가드 조사의 조속한 종료를 촉구해 왔다. 이번 터키 측의 조치 없는 조사 종료는 이런 점이 인정된 결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의 대터키 철강 수출 물량은 2018년 기준 81만 8000톤, 금액으로는 8억 5000만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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