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국 jck0767@daum.net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중견기업과 강소기업들의 기술 개발, 수출 증대, 인력 양성 등을 위해 1189억원을 지원한다.
그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월드클래스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852억원을 지원하고,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으로 내년부터 월드클래스 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2019년 완료했다. 월드클래스 플러스사업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총 9135억원(민간 자본 4500억원 포함)을 투입해 중견기업과 후보중견기업 150개를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는 또 올해 중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사업에 22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핵심연구인력 성장에 16억원,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에 14억원을 투입하는 등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력 양성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모델 발굴, 특화선도기업 선정 등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소재ㆍ부품ㆍ장비 전문 중견기업도 50개 이상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핵심기술 국산화 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확대, 유사 업종 기업 간 협업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측은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해 기술 개발과 금융 등을 뒷받침하고 중견기업 업종별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간 협업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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