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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고혈압 / 최미선 2020-02-28
김동국 jnnews.co.kr@hanmail.net


씨앗 하나 깨어난다

오백년 길을 열고

 

좁혀진 혈관 사이로

힘차게 박차 올라

 

살갗에

박힌 통증이

신경꽃으로 핀 가시연

 

 

<최미선 / 약력>

2018 한국문협 해남지부 전국시조공모백일장 대상

2018 시조시학 신인상 등단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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