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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다문화가족 영농기술교육 수료식 가져 결혼이민자 한국 농업 쉽게 배웠어요 2009-09-12
방대혁 기자 webmast@pensori.co.kr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개월간 27회에 걸쳐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과정을 이수한 다문화 가족(캄보디아 등 7개국)25명에게 수료증 수여와 더불어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연찬교육을 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4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1주일에 1회씩 남원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중 일부를 농업기술센터에 위탁하여 각 분야의 전문지도사들이 강사로 위촉되어 다문화가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와 화면으로 된 자료를 준비하여 교육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을 하였다.

교육내용은 다문화가족들이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의 영농문화와 농업형태, 우리지역의 주요농산물,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방법,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사용법, 하우스에서 일할 때의 주의사항과 더불어 한국의 예절과 음식교육 등 총 27개 과정의 다양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빵 만들기 등 각종 실습도 병행 추진되었다.

또한 이번수료식에는 그동안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생하는 농촌 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에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재영 센터장으로부터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장두만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조상들도 옛날에는 여러분들과 같이 이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며 현재 우리사회는 세계화와 지구촌이란 말에 걸맞게 국가나 국경이란 의미가 과거보다 훨씬 약해지고 문화도 균일화되어 가고 있는데 다문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포용력이 필요하며 그래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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