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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베이커리’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 협약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밀 구매.생산.유통의 협력모델을 만들어 2021-10-29
박성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과 구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재원, 이하 구례농협)이 국산밀 소비확대를 위한 ‘우리밀 베이커리,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 협약식’을 어제(28일) 구례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구례농협 조재원 조합장, 아이쿱생협 물품운영본부 송문강 본부장 외 구례군(김순호 군수), 구례군 의회(유시문 의장), 전남도청 농식품유통과(김영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국산밀 소비, 홍보에 있어서 우리밀 베이커리의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아이쿱생협과 전국 최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의 협약을 통해 국산밀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배경이다. 


지난 10월 8일 홍성군 홍동농협과의 입점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망 확대를 위해 구례농협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비축한 우리밀 약 800톤 가량을 아이쿱생협이 구매한 후 우리밀 베이커리를 생산하여 농협에 납품하고, 농협은 우리밀 소비 촉진을 위해 유통망 확대에 힘을 모으는 방식으로 함께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넘지 못했던 국산밀 자급률 1%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생협과 농협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협약에 따라 아이쿱생협과 구례농협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의 제품개발 ▲국산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생산 및 유통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민간을 중심으로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쿱생협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농협에서 판매유통을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쿱생협 송문강 물품운영본부장은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진 결실이지만,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망으로 확대해 나아가 지난 10년간 넘지 못했던 우리밀 자급률 1%의 벽을 반드시 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국산 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시급한 현실이다”며 “이번 협약이 정부의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시발점이 되어 국산 밀 소비촉진의 기폭제로서 국산밀 자급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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