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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어사 미륵바위 고정선 2022-02-04
김동국 jnnews.co.kr@hanmail.net

난바다 떠난 걸음 인연인가 멈춰 서서

아가미 닫은 채로 탐진치 꺾는 순간

 

한맛비 너덜겅 치니

경쇠 소리가 법문이다

 

수많은 고기떼가 이 골 저 골 누워서

적묵寂默 속에 한근심 풀어내니 다 부처라

 

상영산上靈山 젓대 가락에

돌미륵 눈 살그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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