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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보건인력 현장 대응능력 배양에 초첨 2022-11-29
박성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이상철)가 지난 28일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생물 테러 발생을 대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켜 사회 붕괴를 유도한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큰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동 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유행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실습형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안전건설과, 곡성군 보건의료원, 담양소방서, 곡성 119 구조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곡성사랑병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초동 대응 요원들은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체계 구축,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검사 시행 방법 등 보건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소규모 모의 훈련은 정형화된 훈련에서 탈피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테러에 대한 피해를 최소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각종 사회재난이 잇따르면서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여 곡성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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