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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개량제 꼭 살포하세요 3~4월을 집중 살포기간 설정, 대농업인 현장지도 강화 2010-03-23
정기상 기자 jck0869@hanmail.net
전라북도 농산당국에 따르면 영농기 이전인 3~4월을 토양개량제 집중 살포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정,농협,농업인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제로 공급된 전량을 논,밭에 뿌리겠다고 밝혔다.

도는 배정된 토양개량제는 농업기술센터의 법정리,동별 토양검정결과에 따라 단위면적당 토양개량제 소요량 등 살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기술센터과 농협이 지도하에 작목반,영농조합법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적극 활용해 가급적 공동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65세이상 고령농가, 부녀자 등 인력이 부족하거나 자체 농기계 운영이 어려운 농가는 별도 관리하여 우선 공동살포가 이루어 지도록 할 계획이며, 동 기간에 마을어귀나 농경지에 방치되어 농촌 환경을 저해되는 등 사회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겠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농가는 앞으로 동 공급사업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한 예로 지난해 익산 함열농협의 경우 조합 임직원과 농업인단체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인 규산질비료 무상 살포작업으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수범사례를 지역농협이 붐조성 차원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은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고에서 80%, 지방비에서 20%를 부담하여 규산·석회질비료를 3년 1주기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토양개량제 공급계획은 석회질비료 16,999톤과 규산질비료 125,467톤이며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188억원을 무료로 공급 한다.

우리도의 토양은 인산과 칼리는 과다 집적된 반면, 고토와 규산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며 규산질비료는 질소비료가 과다하게 투입된 논과 상습 도복(쓰러짐) 지역,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효과적이며, 석회질비료는 산성 토양을 개량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는 토양개량제를 통해 2013년까지 논토양의 유효 규산 함량을 130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pH 6.5로 개량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에 시용할 토양개량제도 이번 4월말까지 신청량을 받는다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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