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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사고 잦은 횡단보도 구간에 지그재그선 설치, 차량서행으로 교통사고 예방키로” 4월 14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할 예정 2010-04-14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3년(’07~’09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772건 중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 30m 이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총 413건(57.2%)으로,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 부근에서 많이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전․후 지그재그선 및 ‘천천히’ 노면표시를 설치하여, 횡단보도 식별성을 증진시키고 차량 서행토록 하는 한편, 횡단 대기 중인 보행자에게 차량 주의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횡단보도에 ‘차조심’ 안내문구를 표기하는 등 횡단보도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지그재그선이 설치된 횡단보도는 보행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강북구 숭인시장 앞 등 10개소에서 3개월간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차량을 서행해야 하고, 횡단 중인 보행자가 있는 경우에는 일시정지 해야 한다.

또한, 시범운영 후 효과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경우, 경찰청에 관계법령 개정을 건의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그재그선 표기는 영국 횡단보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영국에서는 횡단보도 주변 차선을 지그재그로 표시하여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근처에서 주의하여 운전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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