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배수로에 빠진 마을 주민 극적 구조
2023-07-1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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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농로 배수로에 빠진 마을주민(남, 45세)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2023. 7. 16.(일) 16:00경에 경기도에 거주하는 요구조자의 누나로부터 동생(요구조자)이 ‘살려 달라고’ 말만 남긴 채 통화 중에 전화가 끊긴 상태였으며, 누나가 신속하게 119에 출동 요청을 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원은 자택 및 인근 논 주변을 수색한 결과, 신고 이후 25분 만에 배수로 입구에 매달려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인명구조 작업을 완료했다.
현장 배수로 입구 수심은 2M, 배수로 길이는 10M로 형성된 곳으로, 만약 수로에 빨려 들어갔으면 자칫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었지만, 소방대원의 신속한 활동으로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요구조자는 가벼운 탈수와 저체온 증상을 보여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해남소방서는 이번 기습적 폭우로 송지면 산정5일 시장 일대가 침수되기 직전에 주민 10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군민 안전을 위해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은 “국지성 집중 호우로 도처에 예기치 못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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