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공공운수노조(준) 4.17 여의도집회, 자율 질서유지 하에 준법집회로 개최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2010-04-19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4.17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공공운수노조(준비위원회)의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가 노조의 자체 질서유지를 통해 평화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공공운수노조에서는 오늘 집회에 있어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감안해 집회 일정을 대폭 축소하고, 행사장에 추모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추모분위기를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율적인 질서유지 하에 차분하고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집회를 마무리, 올 한해 노동계 집회가 과거의 과격 일변도의 투쟁을 벗어나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경찰도 주말 대규모 집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신고 단계에서부터 오늘 집회를 도심이 아닌 여의도에서 개최하도록 노조측에 협조를 당부한 바 있으며 오늘 집회장 주변에는 교통 위주로 최소한의 경찰관만을 배치하고, 대형집회마다 볼 수 있었던 차벽도 과감하게 제거하는 등, 노조측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 주었다.

경찰에서 노조의 평화집회 약속을 믿고 자율적 관리를 신뢰하자, 노조측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평화집회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3.27 민주노총 집회에 이어 오늘 집회도 평화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올 노동계 대형집회에 준법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면서, ‘경찰은 앞으로도 집회 주최 단체가 평화 집회를 약속․문제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자율권을 보장하고 최소한의 경력만을 배치하는 등GlobalStandard에 맞게 경찰력을 운용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