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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노숙인 무료 결핵검진 실시 4월 26일~27일 서울역 광장, 4월 29일~30일 영등포역광장에서 2010-04-21
이성용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시는 결핵 등 전염병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역과 영등포역 광장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26일과 27일은 서울역 광장에서, 4월 29일과 30일은 영등포역 광장 에서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하고, 해당 지역별 검진 마지막 날인 27일과 29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결핵검진은 전문의와 전문장비를 통한 흉부 X-선 검사와 2차 전문 객담(喀痰)검사를 실시하며, 결핵 의심자는 병원으로 바로 이송되어 정밀진단을 받는 등 입․퇴원에서 사후관리까지 One-Stop으로 처리된다.

검진결과 정상으로 판명된 경우 확인증을 발급하여 주며, 이를 소지한 노숙인은 별도의 건강검진 없이 상담보호센터 등 노숙인 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혈당과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진단도 함께 실시된다.

결핵 양성반응자에 대해서는 병원입원는 물론 퇴원 후 완치될 때까지 투약과 특별식 제공, 쪽방지원 등 집중적인 관리를 하게 되며,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노숙인 결핵검진은 서울시서북병원,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각 노숙인 쉼터 및 상담보호센터 등이 참여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앞으로도 노숙인들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숙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재활의 의지를 키워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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