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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베이를 통해 본 베이비붐 세대의 삶 베이비부머 서울총인구의 14.4% 차지 2010-04-28
이성용 기자 jck0869@hanmail.net
 
장래인구추계(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부머(1955~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붐세대, 만 47~55세)는 2010년 현재 144만6059명으로 서울인구의 14.4%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가 노인인구(65세이상)에 편입되기 시작하는 2020년 생산가능인구는 2010년 대비 6.1% 감소(7,651→7,187천명), 65세이상 노인인구는 56.2% 증가(941→1,471천명)할 전망이다.

고령화되고, 생산가능인구가 줄어 청장년층 노인부양부담이 가중화 될 것이다.

인구추계 상 노인인구 비율(총인구 중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10년 9.4%에서 베이비붐세대가 노인인구에 편입되는 2020년에는 14.9%로 급격히 높아지고, 2027년에는 고령화율이 20.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2010년 76.2%에서 2020년 72.6%로 줄어들고,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층으로 본격화되면서 2030년에는 66.6%로 급락할 전망이다.

201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8.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지만 202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4.9명이 노인 1명을, 203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3.0명이 노인 1명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배우자에게 솔직한 의사표현을 한다의 동의율은 남성이 높고, 비동의율은 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부부공통된 가치관을 갖고 있다해도 역시 동의율은 남성이, 비동의율은 여성이 높았다.

고민이 있을 때 가족 중 누구와 고민상담하는지 물은 결과, 베이비부머 76.8%는 배우자와 고민상담하고, 10명 중 1명(9.4%)은 가족과 상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83.4%가 아내와 고민상담하며, 9.1%는 가족과 의논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으며, 반면, 여성은 70.3%가 남편과 고민상담을 하고, 자녀(9.5%)가 뒤를 이었으며, 9.7%는 가족과 의논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베이비부머(가구주)는 자녀위주의 강한 가족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들 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희생하는 편이라는데 55.2%가 동의하였으며, 비동의보다 42.9%p 높았다.

또한, 물건을 사거나 여가를 즐길 때 역시 자녀위주로 결정한다가 44.2%로 그렇지 않다(비동의)보다 27.0%p 높게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의 78.3%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21.7%는 노후생활자금마련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것을 나타났다.

노후준비율은 베이비부머 남성이 79.4%로 여성(77.3%)보다 높게 나타났다.

노후준비자의 노후준비 방법으로는 보험(72.1%)이 가장 많고, 은행저축(65.5%), 공적연금(57.2%), 개인연금(3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후준비자 중 '공적연금이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응답자는 남성 65.1%, 여성 49.0%로 큰 차이를 보였다.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78.3%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주요수단으로는 '금융기관 예금'이 71.8%로 가장 많았다.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는 베이비부머는 15.4%에 불과하며, '자녀와 가까운 독립된 공간에서 살고 싶다'는 의견이 47.2%로 절반 수준, 노인전용공간에서 살고 싶다(33.0%)가 뒤를 이었다.

현재 65세이상 노인과 비교하면, 베이비부머는 노인전용공간 선호율이 높고, 65세이상 노인은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남성은 노인전용공간 선호율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여성은 자녀와 함께 살거나 자녀와 가까운 곁에서 살고싶어하는 비율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 1년 동안 문화활동을 1회 이상 경험한 베이비부머는 절반정도(54.8%)이며, 남성 53.0%, 여성 56.6%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경험율로 보면, 영화관방문(47.1%)이 가장 많았다.

베이비부머의 66.7%가 '앞으로 받고 싶은 교육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받고싶은 교육과정으로는 컴퓨터관련교육(30.3%), 교양등 여가선용 관련교육(30.1%)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교육의지는 여성(68.5%)이 남성(64.8%) 보다 높으며, 특히, 남성은 컴퓨터관련교육(31.8%)을, 여성은 여가선용 관련교육(34.8%)을 우선 받고 싶은 교육과정으로 꼽았다.

베이비부머의 42.9%는 '수입을 위해 일을 더하기 보다는 여가시간을 갖고 싶다'에 동의하였으며, 19.6%만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여가선호 동의율은 남성(42.7%), 여성(43.1%)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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