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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폭력조직「안산원주민파」81명 검거” 시민 축제에까지 손을 뻗친 조직폭력배 2010-05-06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윤재옥, 치안정감) 형사과 광역수사대에서는 경기 안산 일대 패권 장악을 목적으로『안산원주민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하여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시의 대표적 해양축제인 ‘○○포구 축제’에 용역위탁을 받아 조직원을 동원, 수익금을 조직운영 자금으로 활용하고 경매로 낙찰 받은 공장에 조직원을 동원 유치권을 행사한다며 협박, 폭력을 행사하여 3,000만원 상당을 갈취하였으며, 상대파 조직원과 이권관련 집단패싸움을 하거나, 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금원을 갈취하는 등 07. 2월경부터 안산일대를 무대로 폭력을 일삼아 온 「안산원주민파」 두목 한○○(42) 등 조직원 81명을 검거하여 21명을 구속하고 6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은 안산·시화지역 일대에서 조직폭력배들이 이권개입 및 유흥업소 상대 보호비 명목 등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한다는 첩보 입수하고 긴급출동하여 이들을 체포할수 있었다.

범인들은 ‘05년 ~ 09년까지 ○○시에서 주최하는 해양축제인 ‘○○포구 축제’에서 노점상 단속 및 질서유지를 위탁받은 (주)○○개발 대표 고○○은 안산원주민파 조직원 10여명을 동원하여 무전기를 소지하고 순찰하게 한 후 1,000만원 상당을 지급, 폭력범죄단체를 이용ㆍ지원하였고 ‘08. 5~9월경 피해자 조○○씨가 경매로 낙찰 받은 안산 ○○동 소재 “某”공장에 조직원 서○○ 등 8명이 유치권을 행사한다며 협박과 폭력을 행사하여 3,000만원을 갈취하고, ‘08. 2. 14. 03:30경 안산시 중앙동 소재 “○○나이트클럽” 내에서 안산원주민파 조직원 30여명과 목포 차광이파 조직원 15명이 나이트 이권 관련 싸움을 벌이는 등 ’04. 1월~‘09. 8월까지 유흥업소 등에 65여회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여 총 2억 5천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 원주민파는 88. 3월 결성되어 활동하다가 05. 7월경 두목 한○○이 출소한 이후 조직 재건 명목으로 안산 중심가 유흥업소에서 금품을 갈취하였고, 공단이 많은 안산시의 특성을 이용, 공장경매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직자금을 마련 해왔으며, 특히, 지자체인 ○○시에서 개최한 대표적 해양축제인 ‘○○포구 축제’에까지 손을 뻗쳐 조직원을 동원, 조직 활동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권다툼을 위해서는 동양 최대 규모의 나이트에서 손님이 있는 가운데서도 서슴치 않고 조직간의 폭력을 자행했으며 ‘09. 05월경 조직원 김○○의 결혼식에 조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 손님안내 등을 하고 행사 후 3열로 도열하여 선배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는 등 안산을 장악한 조직폭력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여 온 것을 경찰은 1년간의 치밀한 수사를 거쳐 혐의를 포착하고 조직원 21명을 긴급 구속했다.

한편, 경찰은 범행 후 도주·은신한 일부 조직원의 추적·검거에 주력하면서, 지역 토착비리와 관련된 폭력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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