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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탄신 613돌 기념 측우기와 측우대 세미나 개최 220여년 간의 강우량 자료를 복원한 동아시아 기후변동 분석 2010-05-12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세종대왕기념관(서울 홍릉)에서 5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세종대왕 탄신 613돌 기념 「측우기와 측우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시대의 측우기와 측우대, 그리고 강우량 측정에 관하여 전문가들이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종합하여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측우기, 수표, 풍기대 등 15세기의 각종 기상관측장비에 대한 소개; 측우기 발명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조선시대 강우량 측정법에 대한 고찰; 역사문헌을 이용한 측우기 자료의 복원; 220여년 간의 강우량 자료를 이용한 한반도 및 동아시아 기후변동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인 측우기의 우수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학자마다 각각 사용되고 있는 측우기 강우량 자료를 완벽한 새버전으로 복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장기간 기후변동 분석에 심층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측우기와 이의 받침대인 측우대는 우리나라에 각각 한 점과 다섯 점만 보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측우기와 측우대」세미나는 우리 선조들이 이룩해 놓은 기상역사를 돌이켜보고 보존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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