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지난 설 고속열차 승차권 오프라인 발매율 5%에 불과 어르신 귀향길 가로막는 ‘100% 비대면 예약’ 2024-09-15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고속열차 승차권 오프라인 발매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속열차 오프라인 발매율은 예매를 100% 비대면으로 전환한 ‘20년 추석을 기점으로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렸다. 최근 5년간 추석 승차권 오프라인 예매율을 살펴본 결과 ‘19년 13.8%였던 오프라인 예매율은 ‘20년 11.8%, ‘21년 8.3%, ‘22년 6.9%, ‘23년 6.2%를 기록했으며, 올해 설의 경우 5.7%로 떨어져 5년 사이 무려 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자료-1] 참고)

 

이처럼 오프라인 발매량이 줄어들면서 인터넷이나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승차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연령별 고속열차 승차권 예매경로를 살펴보면, 오프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한 사람의 42.2%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이었으며, 이는 50세 미만 오프라인 예매자 수를 모두 더한 7,831만여 명보다도 많은 7,912만여 명(+810만 명)이었다.

 

반면,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한 60대 이상은 11.7%에 불과하여 연령별 디지털 격차가 극명히 드러났다. ([첨부자료-2] 참고)

 

민홍철 의원은 “한국철도공사의 운영사 위주의 행정으로 노령층은 귀향길조차 오르기 어렵다”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연령층별 맞춤 제도를 강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끝)

 

<명절 고속열차 승차권 발매 현황>

(단위 : 천매)


연도

구분

기간

총 발매

온라인 발매

오프라인 발매

2019년

추석

’19.9.11∼9.15(5일)

1,276

1,100

176

(86.2%)

(13.8%)

2020년

설

’20.1.23∼1.27(5일)

1,207

1,054

154

(87.3%)

(12.8%)

추석

’20.9.29∼10.4(6일)

625

551

74

(88.2%)

(11.8%)

2021년

설

’21.2.10∼2.14(5일)

540

489

50

(90.6%)

(9.3%)

추석

’21.9.17∼9.22(6일)

780

715

65

(91.7%)

(8.3%)

2022년

설

’22.1.28∼2.2(6일)

741

686

55

(92.6%)

(7.4%)

추석

’22.9.8∼9.12(5일)

1,302

1,212

90

(93.1%)

(6.9%)

2023년

설

’23.1.20∼1.24(5일)

1,295

1,215

79

(93.8%)

(6.1%)

추석

’23.9.27∼10.3(7일)

1,911

1,792

119

(93.8%)

(6.2%)

2024년

설

’24.2.8∼2.12(5일)

1,397

1,317

80

(94.3%)

(5.7%)

총합

11,074

10,131

942

(91.5%)

(8.5%)

*자료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한국철도공사 자료 재구성)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