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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 우리 고장 6·25전쟁영웅 남제평 경감 소개 2024-10-21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전라남도 곡성군 압록 전투 승리에 공헌한 우리 고장 전쟁영웅 남제평 경감이 2024년 10월 국가보훈부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남제평 경감은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으로, 1950년 당시 곡성경찰서에서 정보참모로 근무하였다. 6·25 전쟁 발발 후 북한군이 남침하자 곡성 지역 경찰 300여 명은 관할지역을 사수하고자 태안사 경내에 작전지휘 본부를 구축하였는데, 경감은 북한군이 전라북도 남원으로 이동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1950년 7월 29일 압록교 부근에서 매복작전을 전개하였다.

 

이 압록 전투에서 남제평 경감은 치열한 교전을 통해 적군의 이동을 일주일 이상 지연시키면서 아군의 방어작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격으로 8월 6일 북한군이 태안사의 방어진지를 기습공격하였고, 경감은 이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적을 기리며 1950년 12월 경감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였다. 한편 전라남도 경찰국은 1985년 8월 남제평 경감을 포함해 적과 교전 중 전사한 경찰 48인을 추모하기 위해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 내에 곡성 경찰 충혼탑을 건립하였으며, 해당 시설은 2002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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