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시즌 5호골 손흥민 "나의 실수…팀 실망시켜 미안" 토트넘, 첼시전에서 2-0으로 앞서다 3-4로 역전패 2024-12-09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허리 숙여 아쉬운 표정을 짓는 손흥민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시즌 5호골을 터트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2)이 첼시전 역전패에 "나의 실수였다. 나를 비난해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4-2025 EPL 15라운드에서 2-0으로 앞서다 3-4로 역전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추가시간 자신의 시즌 5호골(정규리그 4호골 포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에 웃을 수 없었다.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역전패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전반에는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주 엉성하게 실점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디테일이 부족해 패한 것 같다"라며 "오늘 같은 경기에서는 한 발 더 뛰며 득점해야만 한다. 내가 팀을 실망시킨 것 같다. 팀에 미안하다"고 아쉬워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위로를 받는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은 이어 "이런 식으로 실점하면 안 된다. 하루 종일 오늘의 실수를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대신 나를 비난해줬으면 좋겠다. 비난은 내가 감수하겠다"고 책임을 통감했다.


비록 득점에 성공했지만,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선 "공을 향해 달려가면서 좀 다른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며 "나 역시 인간이고, 실수하고 말았다.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괴로웠다. 동료들은 열심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역전패를 지켜본 팬들에게 응원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이런 어려운 순간에는 모두 뭉쳐야만 한다. 큰 응원이 필요한 이유"라며 "선수들이 아직 어리고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팬들은 항상 놀랍도록 응원해줬고, 이제 선수들이 분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