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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포스포츠클럽, 전국 우수 지정스포츠클럽 교류전 개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국 6개 클럽 참여 역대 첫 진행…축구․배드민턴 2개 종목에 150여명 참가 2024-12-17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이 역대 처음으로 ‘전국 우수 지정스포츠클럽 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사)목포스포츠클럽(회장 박경래․목포과학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사)목포스포츠클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우수 지정스포츠클럽을 초대하여 ‘전국 우수 지정스포츠클럽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우수 지정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대회로서, 전국의 6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전문 학생선수 중심으로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교류전에 참가한 팀으로는 목포스포츠클럽, 서울마포스포츠클럽, 광주송원스포츠클럽, 무안스포츠클럽, 영암군세한스포츠클럽, 곡성스포츠클럽으로, 전문 학생선수단 150명이 참가하여 2개종목(축구·배드민턴)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교류전은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과학대학교체육관, 남악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목포시 삼학도크루즈 탑승 등 지역 문화체험까지 함께 곁들여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주관한 우수 스포츠클럽간 교류전 개최는 역대 처음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된 (사)목포스포츠클럽은 2023년 지정스포츠클럽으로 격상됐으며, 축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의 종목 운영 등으로 전국 210여개 스포츠클럽 중 운영 활성화면에서 선두주자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래 목포스포츠클럽회장은 “지난 서울마포스포츠클럽과의 업무협약이 계기가 되어 진행된 이번 전국 우수 지정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전문 학생선수들이 지역을 떠나 서로 기량을 점검하고 스포츠클럽간 축제 형태의 교류전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간 상호 교류 및 친선대회가 자주 개최되어 미래 시대의 주인공인 우리 전문 학생선수들이 좋은 추억과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도 “목포스포츠클럽의 교류전 개최 등으로 스포츠클럽의 운영 체계가 해가 지날수록 안정화되어가고 있다”며 “전라남도체육회에서도 2025년도 전남스포츠클럽교류대회 예산을 처음 확보한만큼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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