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아 감사의 마음 전해’
100가구에 손수 담은 열무김치, 카네이션 전달, 따뜻한 감동 실현
2025-05-09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상도, 민간위원장 임병옥)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열어 감동을 전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과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정성껏 손수 담근 열무김치를 함께 전달했다.
특히, 카네이션을 전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병행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임병옥 민간위원장은 “오랜 세월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상도 남양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협의체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중심, 주민 중심의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