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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도심 속 생태체험 기회 제공 10월까지 마동생태호수공원 등 3개소서 진행…숲해설·생태관찰·공예 체험 등 2025-05-19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마동생태호수공원, 중동근린공원,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중마동 내 공원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매일 하루 두 차례, 오전과 오후 한 시간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의 주요 구성은 ▲공원 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탐방 ▲계절별 동식물 생태 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체험 등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만 4세 이상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접수 방법과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성인과 노년층에게는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색공간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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