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남.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는 지난 5월 17일(토) 오후 5시, 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4층 아노이홀에서 제66대 강성철 총재의 이임과 제67대 박근영 총재의 취임을 기념하는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 존경하고, 항상 존재하는 와이즈멘(Respect for one another, ever-present Y’s M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남지구 와이즈멘과 YMCA 인사들, 그리고 지역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지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근영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회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친교·교양·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리더십을 펼치겠다”며 “경청하고 함께 걷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현재 목포 YMCA 이사로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와 청소년 봉사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행사에는 박차상 한국지역 총재, 에드워드 옹 국제총재, 차영두 명예총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서병수 목포YMCA 이사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신임 총재단을 응원하며 국제와이즈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원했다.
전남지구는 2025-2026 회기 동안 YMCA와의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청소년 교류, 국제구호기금, 신입회원 교육강화, 메넷연수회, 와이즈멘 링 캠프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 프로젝트를 실천할 계획이며,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의 전통과 비전을 계승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 봉사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