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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탐방으로 민주시민의식 다져 우리가 잇는 오월, 우리가 만드는 민주주의 2025-05-20
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5월 16일(금), ‘강진학생연합회’와 관내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구) 전남도청, 전일빌딩245, 5·18자유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각 장소에서 제공된 해설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학생 주도의 체험 중심 교육으로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고 느끼는 살아 있는 민주시민 교육의 장이 되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향후 토론과 성찰 활동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효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탐방에 참여한 전남생명과학고 3학년 학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이 소중한 역사를 꼭 기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영섭 교육장은 “5·18민주화운동이 지향한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의 가치가 우리 학생들에게 바르게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역사 현장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를 대상으로도 ‘강진 남도민주평화길’ 연수를 운영하여 민주시민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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