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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삼산도서관 ,‘발달장애인의 와글와글 도서관 여행’ 운영 정보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 역할 톡톡 2025-05-21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보취약계층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달장애인의 와글와글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시는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시지회(회장 이정근)와 협력해 오는 8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2일 지역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사)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순천시지회 소속의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와글와글 도서관 여행’은 책 중심의 독서와 독후활동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교육, 전시 관람,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주체적인 활동 경험이 일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문화도시 순천에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향유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모두’의 가치를 담은 포용적 도서관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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