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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벼 생력방제 위한 ‘모판관주처리 연시회’ 개최 병해충 방제 노동력 절감과 초기 방제 효과 기대 2025-05-26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해제면 천장리 일원에서 관내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연시회 모습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이앙철을 앞두고 병해충 초기 방제를 통해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벼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시회에서는 약제 오용ㆍ남용을 막기 위한 사용요령 이론 교육과 함께 약제 혼합 및 처리 방법 등 실습 중심의 현장 시연이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판관주처리는 이앙 1~2일 전 모판에 약제를 1회 관주하여 초기 병해충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특히, 잎·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과 물바구미, 먹노린재, 애멸구, 이화명충, 벼멸구 등의 초기 병해충에 탁월한 예방효과를 나타내며, 이앙 후 방제작업 시 약제살포 시간에 있어 관행 대비 95% 이상 노동력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150ha에 사업비 6천8백만을 투입해 모판관주처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작물의 생력재배 기술을 연구하여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모판관주처리는 방제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노동력이 적게 드는 생력기술로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실증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벼농사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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