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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향유 프로그램 ‘나주향교 오지네’ 성료 1480년 나주향교 스토리를 담은 마당창극 ‘금성별곡’ 초연 2025-06-10
한상일 csbshan@hanmail.net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대표 이광남 전교)은 지난 6일(금)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지역민과 관광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향교 오지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향교 오지네’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 소대회 예선·본선과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프랙탈’과 프로젝트 앙상블 ‘련’이 참여한 창작 마당창극 ‘금성별곡’ 초연이 진행되었다.


‘금성별곡’은 1480년 나주향교 유생 10명이 동시에 소과에 급제하자 교수 오한 박성건이 그 감격을 경기체가로 쓴 작품으로 조선시대 나주향교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유학 문화와 지역 공동체 이야기를 현대적인 공연 콘텐츠로 재해석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마당창극 형식으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성별곡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금성별곡을 통해 나주향교의 역사와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며,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유산청 주관 ‘국가유산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전통문화의 계승 및 확산은 물론 나주향교를 현대 사회에 걸맞은 지역 문화 발전소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는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이 운영 국가유산청·전라남도·나주시가 주최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블러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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