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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불법정치자금 김민석·부동산 투기 이한주, 거취결단하라" 2025-06-1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박홍근 의원과 대화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국민의힘은 14일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 금전거래 의혹 및 아들 입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 대해 "거취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는 두 번의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과가 있다"며 "그런데 그 사건에서 검은돈을 제공했던 지인에게 차용을 가장해 또다시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그 지인은 이번 대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았다"고 지적했다.


호 대변인은 "국정 핵심 포스트에 발탁된 두 사람의 행적은 가짜 좌파의 위선과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런 인물들이 대한민국의 국정을 이끌어갈 수는 없다"며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지명과 이 위원장 임명을 철회하고, 두 사람은 조속히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실에서 별도의 인사 배제 원칙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대통령 자신부터가 음주 운전, 검사 사칭 등 전과 4범에, 단군 이래 최대 부정부패 사건의 비리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는 마당에 대체 어떤 죄를 지으면 인사 배제 시키겠다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의 인사만으로도 '국민 주권 정부'가 아닌 '전과자 주권 정부'로 부르기에 충분하다"며 "이참에 '인사 배제기준'이 아니라, 차라리 전과 4범 정도는 되어야 고위공직자에 오를 수 있다는 '인사 패스트트랙'을 만드는 편이 빠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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