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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풀짚공예박물관 동아리, 나주에서 골풀 자생지 조사 2025-06-15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풀짚공예박물관(관장 전성임)의 풀짚공예동아리 회원들이 6월 15일 전남 나주를 방문해, 골풀공예 재료인 골풀(인초)의 자생지에 대한 조사와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나주는 과거 국내 최대의 골풀과 골풀을 활용한 발 등의 공예품 생산지였으며, 이 같은 사실은 한국명인명장연구소 허북구 소장(농학박사)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허 소장의 연구 결과는 『근대 전남 나주의 골풀공예와 인초문화』(세오와이재 출판)라는 저서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이번 나주 방문은 해당 저서에 소개된 인초 자생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현대 풀짚공예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회원들은 나주 지역에서 풀짚공예가로 활동 중인 김종철 고초장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골풀 자생지를 둘러보고 관련 학습을 진행했다.

 

풀짚공예박물관 황여림 학예실장은 “풀짚공예박물관과 동아리 회원들은 사라져가는 전통 풀짚공예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데 힘쓰는 동시에, 현대 생활에 맞는 공예의 용도를 제안하고 있다”며 “이번 나주 방문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짚공예박물관은 풀과 짚을 활용한 민속 생활 도구와 공예품을 수집·연구하고, 전시와 교육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전문 박물관으로, 2006년 6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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